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의 휴식을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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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등

지구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시작한 캠페인입니다.

 

각국 주요 도시의 시민들이 미리 약속된 시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데요.

2007년 3월 31일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1회

어스아워 이후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하는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워싱턴 내셔널 성당, 뉴욕 타임스퀘어,

프랑스 에펠탑, 중국 만리장성, 일본 도쿄 타워,

영국 런던 시계탑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우리나라의 경우 2012년 서울의 남산타워,

63빌딩, 국회, 검찰청을 비롯해 각 분야 기업과

일반 가정 등 63만여 개의 건물이 소등해

23억 원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2022년 올해 어스아워는 3월26일로

수많은 기업과 사업체 일반가정에서도

이 이벤트를 참여해 짧지만 알찬 뜻깊은

휴식시간을 지구에게 선사하였다고 합니다.

어스아워같은 뜻깊은 행사도 좋지만

나 자신에게 한 걸음 쉬어가는 의미로 

잠깐 불필요한 가전의 전원을 꺼보면 어떨까요?

 

조그마한 행동이 모여서 큰 힘이 되듯이

나의 조그마한 절약이 큰 힘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스아워의 또다른 이름은 바로 지구의 휴식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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